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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련장일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데몬 텐데?”“알고는 있는데… 시끄럽게 굴지 않으면 상관없다고 하더군요.”“그래? 그아이가? 푸훗, 신기하구나. 남이 자신의 구역을 침범하는 걸 누구보다 싫어하는 게 바로그 아이인데. 슬슬 그 아이가 황천 건널 때가 된 건가.” “하…?”“뭐, 아무려면 어떻겠니. 그나저나, 낭강오 그 아이를 보지 못했니?”“네. 그런데 무슨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데몬 일이시기에….”수야가 화인의 손에 들린 줄자를 보고 말끝을 흐리자, 화인이 푸훗 하고 웃음을 터트렸다.그러더니 약간은 겁을 먹은 것 같은 수야가 귀엽다는 듯 생긋 미소를 지으며 속삭였다.“실은, 이번의 왕들의 이벤트에… 여장을 생각중이거든.”“예?!”여장?! 항상 하고 있는 화인이라면별로 상관없겠지만, 진무하며, 낭강오며, 심지어 어제 만난 그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데몬 비광조까지 여장을 한단 말인가?!수야는 어이없음에 두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떡 벌렸지만, 화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흥겹게 중얼거리고 있었다. “까짓 것 딜러 옷쯤은 그 아이의 교복을 개조해도 만들 수 있어.하지만 드레스는 아니잖니? 그 아이도 그걸 알고 저렇게 피하는 거지. 머저리… 아, 미안하구나.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데몬 제 연합의 왕이나 연 연합의 왕보다는 적어도 낭강오 그 아이가 제일 아름답지 않겠니? 꾸밀 맛이 나는 얼굴이잖니, 솔직히. 그래서 아주 조금만 사이즈를 재어 보자고 하자고하니 저러는구나. 아직 철이 덜 들었다니까. 음, 그런데 솔직히 너도 귀여우니 한 번해 보고 싶구나.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데몬 그러고 보니, 너도 잘 어울릴 것 같아. 흐음, 이번에 안 그래도 옷을대량 생산중인데, 네 옷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할까.”“죄, 죄송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흐응, 어째서? 이 남학교에서 귀여운 얼굴을 가지고 올 수 있는 것은 아주 희박한 확률이란다. 다들 우락부락한 녀석이 부지기수지.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데몬 그 중에서 예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건,일종의 재능이야. 왜 더 뽐내지 않는 거니? 아름다운 사람은 그 아름다움으로 학원의 물을높여줄 의무가 있어.”“… 궤변입니다. 절대로 사양하겠습니다.”“냉정하기는. 왜 내 옆의아이들은 다 차갑기 그지없는 걸까. 그나저나… 오늘따라 약간 이상해 보이는구나, 아이야. 무슨 일이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데몬 있었니?”“… 하아, 이상한 소리를 들어서요.”수야가 한숨을 내쉬자, 화인이싱긋 웃으며 곰방대를 한 번 쭈욱 빨았다.“무슨 소리를 들었기에 수야, 네가 이러는지 참으로 궁금하구나. 괜찮다면 내게 말해 보련?”도대체 자신의 이름은 다들 어떻게 안 건지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수야는 한숨을 섞어 중얼거렸다.“… 별건 아닙니다만.”“후후, 그러지말고. 어서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데몬 말해 봐.”어쩐지 ‘이 누나에게 뭐든 털어놓아 보련. 사귀는 이성이 실은 동성이니? 아니면 발기부전이니? 뭐든지 말해보렴.’라는 분위기로 자신을 바라보는 화인을 보던수야가 한숨을 푹 내쉬었다.“그냥… 그 낭강오라는 사람에게 마음에 들었다는 헛소리를 들은것 뿐입니다.”“호오?”그냥 별 것 아닌 식으로 넘기려 했건만, 수야가 말을 내뱉은 순간화인의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데몬 두 눈이 무섭게 빛났다.화인의 미소는 여전히 매혹적이었지만, 두 눈은 재미있어 죽겠다는 듯한 빛을 머금고 있다.“낭강오, 그 아이가 그런 말을 했다고?”“그, 일단은 그렇다던데요.”수야가 역시 괜히 이야기했다고 후회하며 얼버무리려 했지만, 화인은 모처럼 발견한재미있는 장난감을 쉽사리 놓아주지 않았다.“후후… 낭강오 그 아이가 허튼 소리 하는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데몬 성격은 아니니 사실이겠지. 흐음, 토라 학원의 짐승, 하휘안도 모자라서, 이젠 귀신 낭강오까지 꼬시다니… 푸후훗. 축하해, 팜므 파탈 씨. 이제부터는 고생길이 훤하구나. 츳츳, 귀여운 아이인데, 가엾게도 말이지… .”“고생길이요?”귀염둥이, 예쁜이, 이제는 팜므 파탈…정말, 나날이 붙는 수식어가 화려해진다.뭔가 이제는 삶의 회한까지 느껴버린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데몬 수야가 묻자,화인이 잠자코 미소를 지었다.“음, 짐승 씨는 마음에 든 주인을 애지중지하는 모양이지만,귀신 낭강오는 마음에 드는 물건을 함부로 굴리는 타입이기 때문이란다. 흥미 있을 때실컷 굴려먹자랄까? 뭐, 원래 흥미도 잘 못 느낄뿐더러 워낙 싫증을 잘 내니까. 금방 끝
아지 같은 몰골에는 어쩔 수 없이 약해진다는 것도.“너 정말 치사해.”“끄응?”“그러니까바로 이런 면이 비겁하다고.”하나도 약하지 않으면서, 약한 척 하기는.수야는 한숨을 내쉬며하휘안의 볼을 약간 감정을 실어 꼬집었다.그래도 좋다고 하휘안이 다정하게 목을 울린다.“가르르르…”“너, 나한테 스킨십 하지 마. 난 호모 싫다니까.”“끄으응….”수야가 밀어냈지만, 아예 본격적으로 약한 모습으로 나가기로 한 건지, 수야의 목에 달라붙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부드럽고 간지러운 감각이 목덜미에 와 닿는 느낌에, 수야가 입술을 깨물며 하휘안을 툭 쳤다.“그래도 안 돼.”“… 킁.”결국 삐졌나 보다.콧방귀를 흥 뀌며 수야의 목덜미를 약간 세게 콱 하고 물어버린다.“아, 씁… 너!!”수야가 낮게 신음을 흘리자, 하휘안은 아랑곳하지 않고 수야의 목덜미를 물더니 잘근잘근 씹으며 혀를 굴린다.심지어 조금씩 입안으로 빨아들이기도 하는 것이, 수야의 목을 무슨 먹을 것으로 착각하는 모양이다.그러게 개껌 대신 쥐포를 더 사다 놓을 것을.“하지 말라니까.”“싫어.”옛날에는 말하면 시키는 대로넙죽넙죽 참 잘도 듣더니, 요즘 들어서 반항이 잦아졌다.너무 오냐오냐 했나, 하는 생각에수야가 인상을 쓰며 하휘안의 이마를 밀어냈다.“너 진짜… 이러면 정말 방 따로 쓴다?”“따로 쓸 테면, 따로 써 봐.”수야가 인상을 쓰자, 하휘안이 불퉁하게 말하며 수야의 목덜미에서 입술을 잠깐 뗐다.그러자 수야의 눈이 동그래졌다.따로 쓰라니? 정말 삐졌나?수야가 허탈한 웃음을 터트리며 하휘안을 툭 건드렸다.“하? 그럼 정말 따로 쓴다?”“그래 봐, 어디.”“허?”“아무리 도망가도, 끝까지 따라갈 거니까.”그 말과 동시에, 하휘안은 수야의 목덜미를 다시 덥석 물었다.그러자 수야가 생소한 느낌에 몸을 움찔하다가 인상을 쓰더니 이내스르르 인상을 풀고 픽 웃는다.“하아… 그래, 네가 왜 안 그러겠냐. 정말이지, 이길 수가없다니까.”“가르릉.”“네 맘대로 해라, 망할 놈아. 하여간, 말은 지질나게 안 듣는다니까….”“가르르르르….”“몰라, 인마. 그렇지만… 호모 새끼라고 본색을 드러내서 날 강간하면, 정말로 죽여 버릴 거야.”수야가 정색을 하며 차갑게 자르자, 하휘안이 수야의 목덜미에서 입술을 떼고 수야를 올려다보았다가 다시 수야를 꼭 끌어안는다.“응. 뭐든지, 수야가싫어하면, 안 해.”“… 잠깐만.”“가르르?”“그럼, 지금 이건 내가 좋아한다는 거냐?”수야가 인상을 쓰고 묻자, 할 말이 없는지 잠시 멈춰 있던 하휘안이 조용히 눈 꼬리를 접으며목을 울린다.“가르르르르….”“놔, 인마!! 아, 진짜!!”수야가 그런 하휘안을 거칠게발로 뻥 차는데, 별안간 위쪽에서 방송이 들렸다.이제는 익숙해진 것을 넘어 지긋지긋해져버린, 진무하의 방송이었다.“아, 아. 마이크 테스트. 하나, 둘, 셋, 둘, 하나. 안녕하십니까. 이번 광란의 사회를 맡은 난진 아 진무하입니다. 자, 지금 막 본선이 끝났는데요.재밌는 정보를 하나 알려드리려 왔습니다. 아, ‘제’!! 찌르지 마!! 음, 어쨌거나. 이제 금방 주최되는 노예 경매에서, 라스트 부분에서 왕들도 나옵니다!! 네, 내기했거든요. 누가 제일 높은 가격에 넘겨지는지 말이죠. 네. 왕들을 굴려먹을 수 있는 가장 좋은기회긴 한데… 일단 뒷일은 생각하리라 믿습니다. 나 데려가는 건 좋은데 함부로 굴려먹는새끼들은 각오 좀 해야 할 거야? 아하하하. 참, 그리고 왕들은 특별 노예라 내일 저녁까지는 반납해야 합니다. 왕들이 각자 맡은 축제 준비해야 하거든요. 자, 그럼 오빠들!무희, 비싸게 사 주셔야 해요~? 하하하. 그럼,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 하?”수야는 하휘안을 발로 차던 것을 멈추고 멍하니 스피커를 바라봤다.왕들이 노예 경매에 나온다라.왕들을 살 만한 돈은 없지만, 왠지 무지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수야가 웃음을 머금었다.“하휘안.”“킁?”“가자.”수야의 장난기 어린 눈동자가, 반짝였다.광수야 학교가자 40“헤에~ 여기가 바로 노예시장이라는 곳인가.”수야는 신기한 듯 건물을 둘러보았다.관객석으로둘러싸인 커다란 무대와 노예, 판매자로 보이는 사내, 사회자, 그리고 주변을 가득 채운의자들.왕들이 노예로 나온다는 말 때문인지, 의자는 공석을 찾기가 힘들었다.그리고 진무하역시 노예로 나오는지, 이번의 사회는 진무하가 아닌 다른 남자였다.노예시장은 진작 시작되었던 듯, 무대에서는 판매자인 남자가 목줄을 맨 한 소년을 끌고나와 광고를 하고 있었다.“이번의 상품은? 흠, 뭔가요? 꽤 괜찮아 보입니다.”그러자, 노예를 끌고나온 남자가 씨익 웃더니 사회자에게 뭐라 뭐라 말한다.그러자 사회자는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노예를 한 번 흘끔보고는 관객들을 향해 외친다.“그렇군요. 이 노예는 술래잡기에서 잡아온 팔팔한 녀석이랍니다
만 잘근잘근 물고 혀를 굴린다.근질근질한 감각이 못내 낯설어서 확 떼어내 버리고 싶지만,이것도 강아지의 애정표현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 그런대로 견딜 만 하다.“너 때문에 요즘 거울을 보면 아주 목이 장난이 아니야. 얼룩덜룩… 누가 보면 내가 맹수한테 죽을 뻔했다고생각하는 녀석들도 있을 거다.”“가르르르….”“이럴 때만 애교 피우지 마. 이제 내 머리꼭대기에서 놀고 있는 거 다 알아.”수야는 뭐가 그리 좋은지 가르르르-하고 기분 좋은 목울림을 내며 친근하게 쇄골을 핥는 하휘안을 툭 쳤다.보통사람들과는 다르게 이가 날카롭고 큰하휘안이 물고 뜯으면, 정말로 짐승에게 물린 것 같은 자국이 연출되곤 했다.하지만 그럼에도 하휘안은 계속 목을 잘근거리며 수야의 볼에 자신의 볼을 비빈다.“놔, 이제. 내 목이완전히 침 범벅이 되겠다. 이제부터 진짜 강아지로 나가기로 한 거야? 응?”“가르르르….”“애교 부려도 소용없다니까. 비켜, 나 훈련하러 가야 해. 네 말마따나 위험하니까, 몸을 지키려면 훈련을 해 놔야지.”“……크응.”수야가 하휘안을 밀어내며 일어나려 하자, 하휘안이 못마땅한 듯 다시 낮게 목을 울린다.그래도 수야가 끌어안으려 하는 하휘안의 가슴을 밀어내고 자리에서 결국 일어나버리자, 평소처럼 못마땅한 기색을 보이긴 해도 그냥 누워있을 줄알았던 하휘안이 말을 걸었다.“수야.”“… 나 참, 너 오늘 말 상당히 많이 하는구나.드디어 짐승 회화에서 벗어나는 거냐? 왜 그래?”“나랑, 하자.”“뭐?”“훈련.”하휘안의말에, 수야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광수야 학교 가자3연참입니다. 17화부터 봐 주세요 >ㅁ<19 data-blogger-escaped--="-" data-blogger-escaped-...="..." data-blogger-escaped-.="." data-blogger-escaped-font="font">
보여 귀를 쫑긋 세웠다.그랬더니, 감히 수야더러 벗으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닌가.그 순간 바로 손톱을 세우고 역시 이럴 줄 알았다고 달려 나가려고 하는 찰나, 화인의 저지에 움찔했다.화인이 곰방대 속의 암기를 겨누며 싱긋 웃고 있었다.“카페에 들어갈 수 있는 건 서빙뿐이란다. 여장이라도 할 셈이니? 그 정도의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저 아이는 못 지킬 텐데?”저렇게 빙글빙글 얄밉게 웃어대는 낯짝에 놀아난다는 건 알고 있다.하지만, 지금은 저 녀석에게 쏟을 시간조차 아깝다.결국, 하휘안은 으드득 소리를 내며 음산하게 이를 갈고는, 그자리에서 당장 옷을 벗어던지고 옆에 걸려 있던 드레스를 아무거나 대충 걸친 후 나가 버린것이다.덕분에, 벽에 걸려 있던, 실루엣을 가려줄 만큼 다소 넉넉하고 귀여운 꽃무늬 레이스가 매력적이었던 노란색 롱 드레스는, 뿌드득 하고 실밥 터지는 소리를 내며 하휘안의 몸에입혀지는 게 아니라 끼워지고 말았다.214센티에 달하는 하휘안의 거대한 신장으로 인해,롱 드레스는 순식간에 무릎까지 드러내는 미니드레스가 되어버렸다.그뿐이랴? 실밥이 투두둑 하고 떨어져 나가버린 채 지퍼도 단추도 채우지 못하고 남자다운 몸매를 여실히 드러내는 괴기스러운 옷이 되어버렸던 것이다.190을 넘는 비광자 아가씨를 능가하는 거대한 아가씨, 하휘나의 등장이었다.하휘안도 수야가 쥐새끼들을 성가셔하는 것을 보자마자 눈이 뒤집혀 뛰쳐나오긴했지만, 자신의 몰골이 끔찍하다는 자각은 있는지, 수야가 뒤를 돌아보려는 것을 필사적으로막으며 수야의 고개를 앞으로 돌렸다.“야, 일단 이거 좀 놓고…”“가만히…, 수야. 쥐새끼들만 죽여버리고.”하휘안이 조곤조곤 수야를 달랬지만, 수야는 주변의 반응이 너무나 격해서,궁금한 나머지 그런 하휘안의 손을 뿌리치고 잽싸게 눈을 돌려 뒤를 돌아보았다.그리고…“음풋?!”“……!!”하휘안이 당황하며 얼른 수야의 눈을 가리려고 했지만, 수야의 눈은 이미하휘안의 끔찍한 몰골을 보고 난 뒤였다.하휘안이 당황한 듯 눈을 크게 뜨자, 멍하니 상황을인식하던 수야의 입에서 저도 모르게 풉 하고 웃음이 터졌다.“푸핫!! 푸, 푸하하하하하하!!! 너, 너… !!!”“……!!”수야가 자신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미친 듯이 웃자, 하휘안은 생전 처음으로 얼굴을 붉히며 수야의 눈을 얼른 가리려고 했다.“…… 그르르르 ……!!”“으하, 으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지만 수야가 하휘안의 손을 빠져나가며더욱 더 크게 웃자, 하휘안의 얼굴이 더욱더 빨개졌다.아까까지만 해도 볼 언저리만 살짝달아올랐었는데, 이제는 얼굴 전체가 다 붉으죽죽하다.“… 수야 ….”누굴 위해서 이런 몰골을 자처했는데, 정작 지키려고 했던 당사자가 저렇게 바닥까지 구르며 눈물을 질금거리면서까지웃어젖히니, 하휘안은 뭔가 서러워져서 가만히 수야의 이름을 불렀다.하지만 수야는 그런 하휘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져서 웃음을 애써 참으려 하며 말했다.“미, 미안… 물론 네 자의는 아니었겠지만… 그, 그래도… 너무 웃… 푸하하하하!!!!”“…….”“미, 미안… 정말 미… 으, 으, 으하하하하하!!!!”수야는 정말 배꼽이 빠질세라 배를 쥐여 잡고 미친 듯이 웃었다.언제부터인가 주변의 인물들이 다 조용하게 굳어 이쪽을 바라보는 것조차 모른 채, 그냥 제 자리에서 자지러지듯이 엎드려 웃음을 터트렸다.그렇게얼마나 웃었을까.힘이 빠져 부들부들 떨면서도 픽픽 웃음이 새어나오는 얼굴로, 수야가 눈물을 닦으며 일어나려고 했다.그러자 하휘안이 명백하게 삐진 얼굴로 수야를 안아 일으켰다.“…크응.” “미안, 미안… 그, 그래도 정말… 풋… 웃겼… 크흐… 다고….“… 프흥.”하휘안이 참 잘도 그러겠다는 듯 콧방귀를 뀌며 고개를 팩 하고 돌려버린다.그렇게 삐진 티를 팍팍 내는 주제에, 그러면서도 수야의 옷에 묻은 먼지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일일이 털어준다.웃긴 녀석.수야가 부들부들 떨며 하휘안에게 기대어 픽픽 웃음을 터트리자, 전부 멍해져 버린좌중들 사이를 헤치고 살짝 웃으며 다가오는 사람이 있었다.“아, 본의 아니게 실례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군요. 놀라셨지요, 여러분? 이 아이는 오늘 새로 들어온 신입, 하휘나랍니다. 휘나야, 뭐 하니? 이분들을 어서 안으로 모시지 않고. 저희 아이들은 여기서는성적으로 서비스를 하지 않지만, 안쪽에는 소 연합 특제 서비스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어서 이쪽으로 들어오세요.”정중하게 고개를 살짝 숙인 화인은, 싱긋 웃으며 부채로 입술을가리고 웃었다.그러자 하휘안이 감히 수야를 건드린 저 녀석들을 기어코 죽여 버릴 거라며 이를 부드득 갈았지만, 화인이 뭐라고 속삭이며 손에 쪽지를 건네주니 이윽고 조용해졌다.그리고하휘안, 아니 하휘나는 아직도 웃음기가 가시지 않아 부들부들 떠는 수야를 쓰다듬으며 화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