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에 네이버에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이명박 탄핵이 1위에 올랐네요.
제가 캡처를 할때는 3위로 밀려나있네요.
왜? 왜 갑자기 이명박 탁핵이 1위에 올랐을까요?
이명박 탄핵이 검색어 1위에 갑자기 오른이유는 얼마전 오마이뉴스가 주장한 네이버 검색조작 논란때문인데요.
앞서 지난달 23일 오마이뉴스는 미안하다 네이버, 난 구글편이다 라는 제목하에 네이버가 검색결과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조작하고 있다 라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는데 이에 대해서 네이버 홍보실장과 네이버 개발자 그리고 NHN대표이사까지 총 3개의 반박글을 올렸는데요.
그러자 오마이뉴스측에서는 이명박 탄핵은 왜 10.000등안에도 못되나? 라는 제목으로 3008년 촛불 집회 당시 촛불집회는 네이버 트렌드 통계에서 1723위에 그쳤고 이명박 탄핵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이 100만명에 육박했는데도 이 단어 검색어 10.000등에도 들지 못했다는 반박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결국 이러한 사태를 잠재우기 위해서 네이버측에서는 이명박 탄핵이라는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1위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갑자기 지금 시점에와서 왜? 이명박 탄핵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야 하는건지 이것만 봐도 네이버측에서는 검색어 조작을 한다는걸 인정을 하는 꼴이 되어버렸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사람들에 눈을 간사하게 속이면서 포털을 운영해 갈런지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서 발표한 외부블로그 검색수집 강화! 이것역시 쇼라는 사실이 속속히 밝혀지고 있는데요.
네이버측에서 주장한 더많은 문서수집과 더 빠른 문서수집은 없습니다! 저와 제 지인 그리고 수많은 외부블로그들을 상대로 검색을 해봤었는데 오히려 검색수집 시간은 예전보다 더 길게 늘어났고 상단이나 메인에는 온통 네이버 자사블로그로 채워주기에 급급하네요.
그리고 얼마전까지 웹하드나 파일공유사이트 p2p사이트 홍보를 엄격하게 금하던 네이버에서 이제는 자사블로그에서 홍보하는 블로그들에 대한 제제는 없고 타사블로그들에 대한 제제만 있어 이또한 논란에 대상이 될수있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